윈도우10 설치 시 파티션을 새로 생성할 때 예약 파티션이 자동 생성됩니다. 시스템에 따라 최소 100MB 이상 차지하거나 저의 PC 는 거의 500~600MB 이상 차지하기도 하는데요. 어떻게 보면 쓸데없이 일부 공간을 차지할 수 있지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시스템 예약 파티션의 역할
사실 이 예약 파티션은 윈도우10 부터 생긴 게 아닌 지원 중단되었지만 구 윈도우7 설치 시에도 생성되었습니다. 실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BitLocker 암호화, Windows 복구(WinRE), 부팅 정보(BCD) 저장 등 역할을 하는데요. 특히 윈도우 설치 DVD/USB가 없어도 시동 복구 역할을 합니다.
시스템 복원 기능 백업 정보 등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지만 전체적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시스템이 부팅이 안되는 경우 해결할 수 있습니다.
윈도우10 예약 파티션 삭제
어떤 역할을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였고 시스템 복구 관련 기능을 포기할 자신이 있으면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본격적으로 삭제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자 우선 명령 프롬프트(cmd)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. 시작->Windows 시스템 메뉴 및 Win+S 키를 이용하여 cmd 를 실행하면 됩니다.
bcdboot c:\windows /s c: /l ko-kr 명령어 입력 후 엔터를 누르면 시스템 부팅 파일을 C 드라이브에 만듭니다.
디스크 관리로 들어가서 C 드라이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파티션을 활성 파티션으로 표시 메뉴를 선택합니다.
디스크 관리는 내 PC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관리->저장소->디스크 관리로 들어가거나 Win+R 키를 눌러 diskmgmt.msc 입력 후 엔터를 누르면 됩니다.
시스템 파일 관련 경고가 뜹니다. 예 버튼을 누릅니다. 정말 잘못하면 부팅이 안될 수 있지만 다른 것만 건드리지 않으면 됩니다.
재부팅하여 시스템 예약 파티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볼륨 삭제 메뉴를 선택합니다. 그럼 또 다른 메시지가 뜨는데 그땐 예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.
여기서부터는 AOMEI Partition Assistant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.
설치한 AOMEI Partition Assistant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C 드라이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Merge Partitions 메뉴를 선택합니다.
Disk 목록 중 아까 삭제한 파티션(Unallocated) 이 선택하고 OK 버튼을 누릅니다.
그러면 C 드라이브 하나로 병합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아직 미 적용되어 있으므로 Apply 메뉴를 선택합니다.
그럼 이따가 파티션 리사이즈 및 병합하기 위한 작업 과정을 보여줍니다. Proceed 버튼을 누릅니다.
Windows PE mode 로 부팅할 것인지 PreOS mode 로 부팅할 것인지 나옵니다. 아무거나 선택하고 OK 버튼을 누릅니다.
저는 Windows PE mode 옵션을 선택했기 때문에 PE 로 부팅하기 위한 준비가 시작됩니다.
재부팅되면 Windows PE 로 부팅되면서 최종적으로 C 드라이브 하나로 합치기가 시작됩니다.
모두 완료되었으면 30초 후 자동으로 재부팅되는데요. 재부팅 완료 시 모든 작업 과정이 끝납니다.
저는 나중에 비상시 Windows 시동 복구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 삭제하지 않지만 이 기능조차 필요 없다면 신중히 생각하시고 삭제하시기 바랍니다.
좋은정보 감사하지만 이방법이 더 괜찮은거 같습니다.
링크 : https://all-share-source-code.tistory.com/3
안녕하세요.?
윈도우10 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diskpart 명령어로 예약 파티션 없애는 방법 잘 봤습니다. 저는 GPT 가 아닌 MBR 부팅 방식을 위주로 썼으며 초보자를 위해 쓴 글이 하나 더 있습니다.
윈도우10 설치할 때 예약 파티션 삭제하는 방법입니다.
하지만 덕분에 새로 알게 된 정보는 GPT 파티션을 예약 파티션 없이 윈도우10 설치한다는 것입니다. 잘 모르거나 MBR 위주로만 생각했었으며 추후에 저도 공유해 주신 글을 참고하여 관련 글을 써봐야겠습니다. 댓글 감사드리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.^^
게시물의 방법도 충분히 좋습니다.
이미 다른 D나 E 등 파티션에 데이터가 있는 상태에서 C에 설치하고 예약 파티션 삭제시 유용하네요.
윈도우 설치시에 하는 방법들은 모두 파티션 하나도 없는 빈 깡 디스크에 설치하는 방법이라서
이미 다른 파티션들에 자료들 차있는 디스크에는 부적합하더라구요.
첫 댓글 다신 분이 제시하는 방법도 도스 명령을 보니 디스크를 싹 다 클린하게 날려버리고 하는거네요.
아무래도 방법은 다양하기도 하고 그만큼 위험한 방법도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. PC 환경들이 제각각 다르다 보니 내 PC 환경에 맞게 안전한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. 제가 올린 게시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^^